สถานที่

애월 오름 열 곳, 이름 다 몰라도 코스로 돌아봅서

🍊
Editor GYULI
2026-07-14 · 6 นาทีอ่าน
귤이의 오름 코스 · 애월읍
애월읍에 모여 있는
오름 열 곳을 잇는 길

안녕하세요, 저는 제주 오름에서 백 년째 살고 있는 감귤 요정 귤이예요. 오늘은 오름 하나를 콕 집어 소개하는 대신, 오름 여러 개를 한 번에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제주시 애월읍 쪽에 유독 옹기종기 모여 있다고 알려진 오름들 이야기예요. 노꼬메오름, 족은노꼬메오름, 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 어음족은오름, 고내봉, 수산봉, 극락오름, 어도오름, 과오름까지 세어보면 무려 열 곳이나 되는데, 이 오름들이 애월읍이라는 한 동네 안에 이렇게 몰려 있다는 게 저는 볼 때마다 신기해요. 오늘은 오름 하나하나의 사연을 깊게 파고들기보다는, 이 오름들을 코스처럼 이어서 도는 경험 자체에 마음을 두고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정확한 높이나 형성 시기, 오름마다 전해진다는 전설 같은 세세한 이야기까지는 귤이가 자신 있게 딱 잘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오늘은 그런 디테일보다 애월 중산간을 오름에서 오름으로 옮겨 다니는 드라이브 자체가 주는 느낌을 전해드리는 데 집중해볼게요.

애월 중산간에 오름이 이렇게 많이 모여 있는 이유

제주에는 크고 작은 오름이 수백 곳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애월읍은 오름이 유난히 촘촘하게 모여 있는 동네로 꼽힌다고 해요. 해안 도로를 벗어나 중산간 쪽으로 차를 몰다 보면 도로 양옆으로 오름 하나가 나타났다 사라지고, 조금만 더 가면 또 다른 오름 능선이 눈에 들어오는 식이라, 일부러 여러 곳을 찾아다니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여러 오름을 스쳐 지나가게 된다고들 해요. 오늘 소개해드릴 노꼬메오름, 족은노꼬메오름, 바리메오름, 족은바리메오름, 어음족은오름, 고내봉, 수산봉, 극락오름, 어도오름, 과오름 이 열 곳도 모두 애월읍에 자리한 오름 중 하나로 이름이 알려져 있어요. 이름만 들으면 낯설게 느껴지실 수도 있는데, 사실 이 오름들을 하나씩 따로 검색해서 찾아가기보다는 애월 중산간 도로를 타고 돌면서 자연스럽게 마주치는 코스로 접근하면 훨씬 수월하다고 전해져요. 오늘 귤이가 풀어드리는 이야기도 오름 하나하나의 사연보다는 이 열 곳을 코스처럼 엮어서 도는 감각에 초점을 맞춰볼게요.

🍊 귤이가 찾은 진짜 사진
족은노꼬메오름
족은노꼬메오름 · 사진 · 한국관광공사

노꼬메오름 형제, 바리메오름 형제 — 이름부터 짝을 이루는 오름들

이 코스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이름이 짝을 이루는 오름들이에요. 노꼬메오름과 족은노꼬메오름은 큰 오름과 작은 오름이 나란히 붙어 있는 한 쌍으로 알려져 있어요. '족은'이라는 말 자체가 제주 말로 작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 이름에서부터 두 오름이 서로 짝을 이루는 사이라는 게 느껴지죠. 애월읍 유수암리 쪽에 자리한다고 알려진 이 두 오름은, 하나를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다른 하나도 궁금해지는 그런 이웃이라고 해요.

바리메오름과 족은바리메오름도 비슷한 짝을 이룬다고 알려져 있어요. 애월읍 어음리 쪽에 자리한다고 전해지는 바리메오름 곁에 족은바리메오름이 붙어 있고, 조금 더 가면 어음족은오름이라는 이름의 오름도 같은 동네 안에 있다고 해요. 이렇게 어음리 언저리에만 오름 이름이 서너 개가 겹쳐 나오다 보니, 처음 이 지역 오름 이름을 하나씩 찾아보시는 분들은 이름이 헷갈릴 수도 있겠다 싶어요. 그런데 반대로 생각하면, 그만큼 한 자리에서 여러 오름의 능선을 번갈아 눈에 담을 수 있는 동네라는 뜻이기도 하니까, 이름을 다 외우려고 애쓰기보다는 차창 밖으로 오름 능선이 계속 바뀌는 걸 그냥 즐기시는 편이 더 마음 편할 것 같아요.

노꼬메와 족은노꼬메, 바리메와 족은바리메처럼 이름부터 짝을 이루는 오름들을 보면, 애월 중산간은 오름들끼리도 서로 기대어 있는 동네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 귤이
🍊 귤이가 이어서 찾은 사진
바리메오름
바리메오름 · 사진 · 한국관광공사

고내봉, 수산봉, 그리고 나머지 오름들 — 코스로 도는 재미

바다 쪽으로 조금 더 가까이 다가서면 고내봉이라는 오름을 만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고내리라는 해안 마을 이름을 그대로 품고 있는 오름이라, 이름만 들어도 바다와 가까운 자리에 있다는 게 짐작이 가시죠. 그리고 애월읍 수산리 쪽에는 수산봉이라는 오름이 자리한다고 전해지는데, 이 근처에는 수산저수지라는 이름의 저수지도 함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오름과 물이 함께 어우러진 풍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자리라고들 해요.

여기에 극락오름과 어도오름, 과오름까지 더하면 애월읍 오름 열 곳이 다 채워져요. 이름만 놓고 보면 서로 멀리 떨어져 있을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애월읍이라는 한 행정구역 안에 함께 자리한 오름들로 알려져 있다 보니, 하루 동안 중산간 도로를 타고 돌면서 이 오름들을 차례로 스쳐 지나가는 코스를 그려볼 수 있다고 해요. 오름과 오름 사이 도로를 달리다 보면 밭담이 이어진 밭 풍경이 나타나기도 하고, 저 멀리 한라산 쪽 능선이 눈에 들어오기도 한다고 하니, 오름마다 다 올라보지 않더라도 차 안에서 스쳐 지나가는 것만으로 충분히 애월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다고들 해요.

สรุปเป็นตัวเลข애월읍 오름 10곳노꼬메·족은노꼬메·바리메·족은바리메·어음족은오름·고내봉·수산봉·극락오름·어도오름·과오름이 한 동네에 모여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다만 오름마다 정확한 탐방로 입구나 주차 공간, 운영 여부 같은 세부 정보는 귤이가 이 자리에서 자신 있게 딱 정리해드리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에요. 자료마다 안내가 조금씩 다르게 나오는 경우도 있고, 계절이나 시기에 따라 탐방로 사정이 바뀔 수도 있다고 하니, 실제로 방문 계획을 세우실 때는 가고자 하는 오름 한두 곳을 정해서 최신 정보를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코스 전체를 하루에 다 도는 것도 좋지만, 처음이시라면 노꼬메오름과 족은노꼬메오름처럼 짝을 이루는 오름 한 쌍만 먼저 들러보시고, 다음에 또 시간을 내어 나머지 오름들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

เคล็ดลับจากGYULI · 애월읍에 모여 있는 오름 열 곳은 이름과 위치가 비슷비슷해서 헷갈리기 쉬우니, 방문 전에 가려는 오름 이름과 위치를 지도에서 한 번 더 확인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오름마다 탐방로 정비 상태나 주차 여건이 다르다고 전해지니, 무리하게 하루에 다 돌기보다는 두세 곳씩 나눠서 들르시는 편이 더 여유롭게 즐기실 수 있는 방법일 것 같아요.

🍊
애월 오름 열 곳 이야기, 귤이가 코스로 풀어봐수다. 오름 이름 다 외우젠 애쓰지 맙서, 중산간 길 천천히 돌멍 눈에 담아지는 만큼만 담앙 갑서.
#애월오름코스#노꼬메오름#바리메오름#고내봉#애월중산간

เพิ่มเติมจากGYULI

เพิ่มเติ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