景點

한라산 정상 말고 둘레로, 돌오름길 걸어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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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GYULI
2026-07-14 · 5分鐘閱讀
물 좋은 스팟 · 한라산 둘레길 2구간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한라산을 곁에 두고 걷는 길

제주에서 한라산이라고 하면 대부분 정상까지 오르는 등반로를 먼저 떠올리기 마련이에요. 백록담을 보기 위해 성판악이나 관음사 코스로 새벽부터 채비하고 오르는 분들 이야기도 자주 들리고요. 그런데 정상까지 오르지 않고도 한라산을 곁에 두고 오래도록 걸을 수 있는 길이 따로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바로 한라산 둘레길이에요. 한라산을 정상으로 뚫고 오르는 게 아니라, 중산간 자락을 빙 둘러가며 걷도록 이어진 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데, 오늘 귤이가 소개할 구간은 그중에서도 2구간으로 알려진 돌오름길이에요.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돌오름이라는 오름 인근을 지나는 구간으로 전해지는데, 정상 등반로와는 걷는 목적 자체가 다르다는 점이 이 코스의 가장 큰 특징으로 꼽힌다고 해요. 산 정상을 밟는 것이 아니라, 한라산의 기운을 곁에서 느끼며 천천히 자락을 걷는 데 초점이 맞춰진 길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들려요. 이미 소개해드린 사려니숲길도 한라산 자락에 자리한 숲길로 알려져 있지만, 삼나무숲을 오래 걷는 사려니와는 또 다른 결의 풍경을 지녔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해지고요. 정상까지 오르기는 부담스럽지만 한라산의 자락만이라도 걸어보고 싶은 분들 사이에서 조용히 입소문이 난 코스로 알려져 있어서, 오늘은 이 돌오름길이 어떤 길로 전해지는지 귤이가 하나씩 풀어볼게요. 다만 정확한 코스 길이나 소요 시간까지 자신 있게 못박아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서, 알려진 이야기들을 최대한 정직하게 전해드리는 쪽으로 정리해볼게요.

정상이 아니라 둘레를 걷는 길이라는 이야기

한라산 둘레길은 한라산국립공원을 정상 방향이 아니라 옆으로, 중산간 지역을 빙 둘러가며 이어지는 길로 알려져 있어요. 전체 둘레길이 여러 구간으로 나뉘어 있다고 전해지는데, 그중 2구간으로 불리는 곳이 돌오름길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 돌오름이라는 오름 인근을 지나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지지만, 이 부분 역시 자료마다 설명이 조금씩 달라서 하나로 딱 잘라 정리하기는 조심스러워요. 성판악이나 관음사, 어리목처럼 정상을 향해 곧장 오르는 등반로와 달리, 둘레길은 오르막과 내리막을 심하게 타지 않고 완만하게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그래서 등반이라기보다는 산책이나 트레킹에 가까운 느낌으로 걷는 길이라는 후기가 많이 전해지고요. 입구나 진입 지점이 여러 곳으로 알려져 있어서, 어느 방향에서 들어가느냐에 따라 처음 마주치는 풍경도 조금씩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표지판이나 이정표가 곳곳에 세워져 있다고 전해지긴 하지만, 산길인 만큼 방문 전에 최신 코스 정보나 통제 여부를 미리 확인하고 가시는 게 안전하다는 말도 함께 들려와요.

🍊 귤이가 더 찾은 사진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數據一覽둘레길 2구간돌오름길이 걷는 사람들 사이에서 불리는 이름으로 전해져요

오름과 초원을 곁눈질하며 걷는 풍경

돌오름길을 걷는 재미로 가장 많이 꼽히는 건, 역시 중산간 특유의 풍경이라고 해요. 빽빽한 숲길만 이어지는 게 아니라, 나무숲과 탁 트인 초원, 그리고 멀리 보이는 크고 작은 오름들이 번갈아 나타난다는 이야기가 많이 전해져요. 정상까지 오르는 등반로에서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던 오름 군락이, 둘레길에서는 걷는 내내 곁눈질로 보인다는 후기도 있고요. 화산섬 특유의 돌밭이나 곶자왈처럼 크고 작은 돌들이 뒤섞인 지형이 곳곳에 남아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는데, 이런 돌밭 지형이 돌오름이라는 이름과도 무관하지 않을 거라는 추측이 함께 따라붙어요. 계절에 따라 초원의 색이 크게 달라진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여름엔 짙은 녹음이, 가을엔 억새와 마른 풀빛이 어우러진다는 후기가 전해지고요. 다만 산악 지형인 만큼 날씨 변화가 갑작스러울 수 있고, 안개가 짙게 끼면 시야가 급격히 줄어들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이런 날은 무리해서 걷기보다 다음을 기약하는 편이 안전하다고 전해져요.

정상까지 오르지 않아도, 한라산 자락을 곁에 두고 걷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 🍊 귤이

정상 등반과는 다른 걷기 방식

돌오름길이 정상 등반로와 가장 다르게 느껴지는 부분은 역시 걷는 속도와 마음가짐이라고 해요. 백록담을 목표로 새벽부터 서둘러 오르는 등반과 달리, 둘레길은 정해진 시간 안에 정상을 찍어야 한다는 부담 없이 자기 속도대로 걸을 수 있는 길이라는 이야기가 많아요. 완주에 걸리는 정확한 시간은 걷는 속도나 어느 구간부터 걷느냐에 따라 다르게 전해지는 편이라, 이 정도면 충분하다고 미리 단정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짧게 걷고 되돌아 나오는 분도 있고, 여러 구간을 이어 하루를 통째로 비워서 걷는 분도 있다고 전해지니, 본인 체력과 그날 날씨에 맞춰 구간을 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산길인 만큼 등산화나 편한 운동화, 그리고 물과 간단한 간식은 꼭 챙기시길 추천드리고요. 중산간 지역이라 해가 지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얇은 겉옷 하나 챙겨가시는 것도 방법이에요. 정상 등반은 다음으로 미루더라도, 한라산의 자락만이라도 걸어보고 싶은 날 이 둘레길을 떠올려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귤이가 찾은 진짜 사진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한라산 둘레길 2구간(돌오름길) · 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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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ULI的貼士 · 돌오름길은 정확한 거리나 소요 시간이 자료마다 조금씩 다르게 전해지는 편이니, 방문 전에 최신 통제 여부와 코스 정보를 확인하고 여유 있게 시간을 잡아서 걷는 걸 추천드려요. 산악 지형이라 날씨가 갑자기 바뀔 수 있으니, 안개나 비 소식이 있는 날은 무리하지 않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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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오름길 걸어보난 어떵해수과? 정상까지 안 올라도 한라산 자락 곁에서 걸어봤으난 그것만으로도 충분허우다. 날씨 봥 무리하지 말앙 천천히 걸어봅서.
#한라산둘레길#돌오름길#제주둘레길#중산간트레킹#한라산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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