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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서 시작허영 관덕정 앞까지, 올레17코스로 원도심 들어와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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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GYULI
2026-07-14 · 6 menit baca
물 좋은 스팟 · 제주올레 17코스
중산간 마을 광령에서 걸어 걸어,
제주 원도심 관덕정 앞까지 닿는 길

제주올레 코스 중에는 산길이나 오름을 넘는 코스도 있고, 해안을 길게 따라 걷는 코스도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 오늘 귤이가 소개할 17코스는 이 둘을 한 번에 담고 있는 구간으로 전해져요.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서 시작해서, 제주 원도심, 그러니까 관덕정이 있는 옛 시가지 근처까지 이어진다는 코스인데요. 시작점인 광령리는 중산간에 가까운 조용한 마을로 알려져 있고, 도착점인 원도심은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라, 코스 하나로 제주의 서로 다른 얼굴을 두 번 만나는 셈이라는 이야기도 들려요. 걷는 도중에는 귤이가 이미 따로 소개해드린 도두봉이라는 오름도 지난다고 알려져 있고, 그 뒤로는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다시 도심 골목길로 들어선다고 전해지는데, 코스 하나 안에서 마을길, 오름, 바닷길, 도심 골목까지 다 만난다고 하니 얼마나 다채로운 걸음이 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늘은 이 17코스가 어떤 순서로 이어진다고 알려져 있는지, 광령에서 원도심까지 어떤 여정으로 소개되는지 귤이가 차근차근 풀어볼게요.

중산간 마을 광령리에서 내딛는 첫걸음

17코스의 시작점인 광령리는 제주시 애월읍에 속한 마을로 알려져 있어요. 제주 시내와도 그리 멀지 않은 자리지만, 막상 마을 안으로 들어서면 도시보다는 중산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가 먼저 느껴진다는 이야기가 많아요. 올레 코스가 대부분 해안을 끼고 도는 구간이 많다 보니, 바다에서 조금 떨어진 마을에서 걸음을 뗀다는 것 자체가 17코스만의 특징으로 꼽히기도 한다고 해요. 시작 지점 근처에는 하천이나 나무가 우거진 길도 있다고 전해지는데, 정확히 어떤 풍경이 이어지는지는 계절이나 그날의 날씨에 따라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고 하니, 여기서 귤이가 딱 잘라 이렇다 저렇다 말씀드리기보다는 중산간 마을에서 조용히 걸음을 시작하는 코스라는 정도로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마을 골목을 따라 걷다 보면 점점 제주시 방향으로 방향이 잡힌다고 알려져 있고, 그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익숙한 도두봉 자락에 닿는다는 이야기로 이어져요.

BERDASARKAN ANGKA광령리에서 원도심까지중산간 마을에서 시작해 오름과 해안, 도심 골목을 차례로 지난다는 올레 17코스의 흐름이에요

도두봉 자락을 지나 해안도로로

광령리에서 시작한 걸음이 제주시 쪽으로 가까워지면, 귤이가 이미 따로 소개해드린 적 있는 도두봉을 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도두봉이 어떤 풍경을 품고 있는지는 그 글에서 이미 자세히 풀어드렸으니 오늘은 짧게만 짚고 넘어갈게요. 17코스를 걷는 분들 사이에서는 이 도두봉 구간이 코스 중간에 만나는 반가운 쉼표 같은 자리로 언급된다는 이야기가 많더라고요. 오름 하나를 지나고 나면 코스는 다시 해안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서부터는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해안도로 구간이 이어진다고 해요.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다 보면 어느새 발걸음이 가벼워진다는 후기도 여럿 있었어요. 해안도로 구간이 정확히 몇 킬로미터나 이어지는지, 걷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는 걷는 속도나 중간에 얼마나 쉬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귤이도 조심스럽게 '개인차가 있다' 정도로만 말씀드리고 싶어요.

중산간 마을에서 시작한 걸음이 오름 하나를 넘고 바닷길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골목 앞에 서 있게 된다고 전해져요.

— 🍊 귤이

해안도로를 따라 걷는 구간에서는 바다 건너로 보이는 풍경도 걷는 재미를 더해준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날이 맑은 날에는 시야가 탁 트여서 먼바다까지 시원하게 보인다는 후기도 있고, 반대로 흐린 날에는 흐린 날대로 차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요.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포구나 방파제를 지나기도 한다고 전해지는데, 이런 자리들은 지역 주민들이 실제로 오가며 생활하는 공간이기도 하다 보니, 사진을 찍을 때나 걸을 때 조금은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지나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관덕정이 기다리는 제주 원도심으로

해안도로를 지나고 나면 17코스는 서서히 도심 쪽으로 방향을 튼다고 알려져 있어요. 바닷길을 걷던 발걸음이 어느새 건물과 골목이 촘촘한 원도심 풍경으로 바뀐다는 이야기인데요, 이 원도심이 바로 귤이가 예전에 따로 소개해드린 관덕정이 자리한 동네라고 해요. 조선시대 제주목 관아에 딸린 누각으로 알려진 관덕정 근처가 17코스의 종착점으로 소개된다고 하니, 코스를 완주하고 나면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건물 중 하나를 마주하며 걸음을 마무리하는 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중산간 마을에서 시작해서 오름을 넘고 바다를 따라 걷다가, 마지막에는 몇백 년 세월을 품은 누각 앞에 도착한다는 흐름 자체가 참 여러 가지 얼굴을 가진 코스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줘요. 원도심에 가까워질수록 오래된 상점가나 시장 골목도 함께 만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걷기를 마친 뒤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도 좋은 자리로 꼽힌다고 해요.

귤이는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17코스가 유독 '시작과 끝이 다른 얼굴을 가진 코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조용한 중산간 마을에서 걸음을 떼서 오름 하나, 바닷길 하나를 지나 결국 제주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한복판에 도착한다는 구성이 흔치 않게 느껴지더라고요. 완주까지는 시간도 체력도 꽤 필요하다고 알려져 있으니, 넉넉히 하루를 비우고 천천히 걸어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어요.

🍊 귤이가 찾은 진짜 사진
올레17코스
올레17코스 · 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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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GYULI · 17코스는 중산간 마을에서 원도심까지 이어지는 만큼 거리가 짧지 않다고 알려져 있어요. 물과 간단한 요깃거리를 미리 챙기시고, 중간에 지나는 도두봉이나 해안도로 구간에서는 무리하지 말고 쉬어가며 걸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정확한 거리나 소요 시간은 걷는 속도에 따라 다르다고 하니,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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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령서 관덕정 앞까지, 17코스로 제주 원도심 들어와봅서. 중간에 도두봉도 지낭 해안도로도 걸으멍 오민, 어느새 원도심 골목 앞이우다. 천천히 걸엉 옵서.
#제주올레17코스#광령리#관덕정#제주원도심#제주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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