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는 사름 안 사는 섬이렌 헴수다, 배 타난 봐사쿠다
배 타고 건너가 봐사 하는 곳이우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자구내포구 앞바다에 떠 있는 작은 무인도 하나를 오늘 귤이가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차귀도인데요, 한경면 고락로 200-52 일대로 알려진 자구내포구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만날 수 있는 섬이라고 전해집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로 알려져 있는 차귀도는, 바로 옆에 자리한 수월봉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지질 명소 한 세트로 묶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월봉 이야기는 이미 다른 이야기에서 자세히 다룬 적이 있으니 오늘은 짧게만 짚고, 차귀도 자체에 집중해서 풀어보려고 합니다. 제주 서쪽 끝자락에 자리한 만큼 노을 명소로도 자주 언급된다고 전해지는데, 오늘도 귤이가 알고 있는 만큼만, 확실하지 않은 부분은 확실하지 않다고 솔직하게 짚어드리겠습니다.
자구내포구에서 배 타고 건너가는 무인도
차귀도에 들어가는 방법은 자구내포구에서 유람선이나 투어 배편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배를 몰고 들어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고 전해지고, 정해진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섬 주변을 돌아보거나 상륙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는 이야기가 많습니다. 투어에 따라 배 위에서 섬 주변을 도는 코스와 실제 섬에 상륙해 걷는 코스가 나뉘어 있다고 전해지는데, 상륙 여부는 그날그날 허가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확한 운항 시간과 코스, 상륙 가능 여부는 계절과 그날의 기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이 자리에서 단정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럽습니다. 파도가 높거나 바람이 세게 부는 날에는 운항이 취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으니, 방문을 계획하신다면 출발 전 자구내포구 현장이나 운영 업체를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섬, 새들의 쉼터로도 알려진 곳
차귀도가 다른 부속섬과 구분되는 지점은 역시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라는 점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오랫동안 사람 손을 덜 타면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비교적 잘 남아있다고 전해지는데, 그 덕분에 여러 바닷새가 깃들어 사는 자리로도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여름철에는 바닷새가 알을 낳고 새끼를 기르는 시기와 겹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이 시기에는 상륙 자체가 제한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이런 이유로 차귀도 주변은 생태적으로 보호가 필요한 지역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전해지고, 방문객이 아무 곳이나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곳은 아니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정해진 탐방로나 안내 범위 안에서만 둘러볼 수 있다는 후기가 많으니, 투어에 참여하실 때는 안내하는 분의 설명을 따라 움직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섬 곳곳에 우뚝 솟은 바위마다 저마다의 이름과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하는데, 정확한 유래까지는 귤이도 조심스럽게 접근하려고 합니다.
차귀도는 배를 타고 다가갈수록 깎아지른 바위섬 모습이 점점 크게 다가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라 그런지 풍경이 유독 원시적으로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 🍊 귤이
수월봉과 한 세트로 묶이는 지질 명소
차귀도는 바로 마주 보이는 수월봉과 함께 이야기되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수월봉 쪽 해안절벽에 대해서는 이미 다른 이야기에서 자세히 풀어드린 적이 있으니 여기서는 짧게만 짚고 넘어가겠는데요, 두 곳 모두 오래전 바닷속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졌다고 전해지는 지형이라는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자구내포구 인근에는 지질공원과 관련한 안내판이나 전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투어 전후로 잠시 들러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자구내포구에서 수월봉 쪽을 먼저 둘러본 뒤, 배를 타고 차귀도까지 이어서 돌아보는 코스로 계획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전해집니다.
차귀도 투어는 계절이나 업체에 따라 운영 시간과 요금, 코스가 달라질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니 방문 전 최신 정보를 확인해 보시길 권합니다. 노을이 질 무렵 자구내포구에서 바라보는 차귀도의 실루엣이 특히 아름답다는 이야기도 여러 차례 전해지는데, 배를 타지 않고 포구에서 바라만 보아도 충분히 인상적인 풍경이라는 후기도 있습니다. 겨울철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이 많다고 알려져 있어서, 투어 운항이 평소보다 더 자주 취소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집니다. 사람이 살지 않는 섬이 품고 있는 조용한 매력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차귀도 투어를 일정에 넣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귤이의 팁 · 차귀도는 개인 방문이 아닌 투어 배편으로 둘러보는 경우가 많다고 알려져 있어요. 방문 전 자구내포구 투어 업체의 운항 시간과 요금을 확인하시고, 기상 상황에 따라 결항될 수 있으니 여유 있게 일정을 잡으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