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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서 김녕까정, 바당 옆으로 쭉 걸어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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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 GYULI
2026-07-14 · 5 menit baca
물 좋은 스팟 · 제주올레 19코스
조천 바당에서 시작해
김녕까지 이어진다는 해안길

제주올레 코스는 저마다 이어지는 순서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오늘 귤이가 소개할 19코스는 앞서 소개해드린 18코스 다음으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전해져요. 18코스가 조천읍 어딘가에서 마무리된다고 알려져 있는데, 19코스는 바로 그 근방인 조천읍에서 시작해서 구좌읍 김녕까지 이어지는 해안 코스로 소개된다고 해요. 제주올레 코스 중에서도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구간이 유독 길게 이어지는 편이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만큼 파도 소리를 들으며 걷기 좋은 코스로 자주 언급된다고 전해져요. 번호로만 보면 18코스 다음이라 이어 걷는 코스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시작점과 끝점 풍경이 사뭇 다르다고 전해지는 만큼 저마다의 매력을 따로 지닌 구간으로 소개되는 편이에요. 오늘은 이 조천-김녕 올레가 어떤 길로 알려져 있는지, 어떤 풍경과 이야기를 품고 있는지 귤이가 하나씩 풀어볼게요. 정확한 거리나 소요 시간까지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어서, 알려진 이야기를 최대한 정직하게 전해드리는 쪽으로 정리해볼게요.

조천에서 시작해 바다를 옆에 끼고 걷는 길

19코스는 제주시 조천읍 어느 지점에서 시작한다고 알려져 있어요. 시작하자마자 바로 해안으로 이어진다는 이야기가 많고, 걷는 내내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바다가 시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구성으로 소개되는 경우가 잦다고 해요. 제주올레 코스 중에는 오름을 오르내리거나 중산간 마을을 통과하는 구간이 많은 편인데, 19코스는 그런 코스들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알려져 있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다만 중간중간 오르막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고 전해지니, 완전히 평지만 걷는 코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대체로 해안선을 따라간다는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함덕 쪽 해변을 지난다는 이야기도 있고, 걷다 보면 마을과 포구가 번갈아 나타난다는 후기도 많다고 해요. 어느 마을에서는 조용한 골목길을, 또 어느 구간에서는 탁 트인 해안 도로를 걷게 된다고 하니, 풍경이 계속 바뀌는 재미가 있는 코스로 소개되는 편이에요. 걷는 방향에 따라 해가 앞에서 비추기도 하고 등 뒤에서 따라오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시간대를 골라 걷는 분들도 있다고 전해져요.

BERDASARKAN ANGKA바다를 옆에 낀 해안길19코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바다가 시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해안 코스로 알려져 있어요

서우봉과 너븐숭이, 걷다 보면 만나는 이야기

19코스를 걷다 보면 서우봉이라는 이름의 언덕을 오르내리는 구간을 만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높지 않은 언덕이라고 전해지지만, 정상 부근에 서면 함덕 쪽 해변과 마을, 그리고 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이 코스에서 놓치기 아까운 지점으로 꼽힌다는 후기도 자주 보여요. 계절에 따라 서우봉 자락에 유채꽃이나 억새가 핀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정확히 언제가 절정인지는 그해 날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니 이 부분은 방문 전에 다시 확인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서우봉을 지나면 북촌리라는 마을 근처로 너븐숭이라는 곳을 지난다고 전해지는데, 이곳은 제주 4.3의 아픈 역사를 함께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어요. 걷는 길 중간에 이런 자리를 만나게 된다는 것 자체가, 이 코스가 단순히 풍경만 보여주는 길이 아니라는 걸 새삼 느끼게 해준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가벼운 마음으로 걷다가도 이 구간에서만큼은 잠시 걸음을 늦추고 표지판을 한 번 더 읽어보시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게 조용히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구간이라는 후기가 여럿 전해져요.

조천에서 시작한 바닷길이 서우봉을 넘고 너븐숭이를 지나, 김녕까지 이어진다고 전해져요.

— 🍊 귤이

동복리 지나 김녕 바당에 닿기까지

서우봉과 너븐숭이를 지난 뒤에는 동복리 같은 작은 어촌 마을들을 차례로 지난다고 알려져 있어요. 이 구간에서는 포구마다 정박한 배들과 그물 손질하는 풍경을 종종 볼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고요. 큰 관광지 없이 마을과 바다만 이어지는 구간이라 오히려 한적하게 걷기 좋다는 후기도 자주 눈에 띈다고 해요. 코스 후반부로 갈수록 구좌읍 쪽으로 가까워진다고 전해지는데, 이 근방에 귤이가 이미 소개해드린 만장굴이 자리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19코스를 걷다가 잠시 방향을 틀어 그쪽으로 들르는 분들도 있다고 해요. 다만 19코스 자체가 그 안까지 이어지는 건 아니고, 근처를 지나간다는 정도로 알아두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게 계속 해안을 따라 걷다 보면 마지막으로 닿는 곳이 바로 김녕이라고 전해져요. 앞서 귤이가 소개해드린 김녕해수욕장 근처 어딘가가 이 19코스의 종착점으로 알려져 있는데, 조천에서부터 한참을 걸어온 뒤에 만나는 김녕 바당이라 그런지, 유독 반갑게 느껴진다는 후기가 많다고 해요. 시작이 조천의 조용한 바닷가였다면, 마무리는 김녕의 넓은 백사장과 맑은 물빛으로 끝난다는 점에서, 처음과 끝의 분위기가 사뭇 다르게 느껴지는 코스로 소개되기도 해요. 완주를 목표로 걷는 분들 사이에서는 18코스부터 19코스까지 이틀에 걸쳐 이어 걷는 경우도 많다고 전해지니, 일정을 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 귤이가 찾은 진짜 사진
올레19코스
올레19코스 · 사진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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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s GYULI · 19코스는 해안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코스라 그늘이 많지 않다고 알려져 있으니, 모자나 양산, 물을 넉넉히 챙기시는 걸 추천드려요. 서우봉을 오르내리는 구간이 있는 만큼 편한 신발도 필요하고요. 너븐숭이처럼 역사적인 의미가 있는 장소를 지나는 구간이라, 이 근방에서는 조금 차분한 마음으로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정확한 코스 거리와 소요 시간, 편의시설 위치는 방문 전에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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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서 김녕까정 이추룩 바당 옆으로 쭉 걸어봅서. 서우봉 넘고 너븐숭이 지날 땐 마음이 좀 무거워질 수도 있수다마는, 김녕 바당 보민 그것도 다 풀어질거우다.
#제주올레19코스#조천-김녕올레#서우봉#너븐숭이#제주올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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